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가이 제국 (문단 편집) === 쇠퇴와 멸망 === 다만 이렇게 강력하고 많은 업적들을 남겼던 아스키아 무함마드 역시 나이가 들면서 국정 장악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1528년에는 그의 아들들이 반란을 일으켜 아스키아 무함마드를 폐위하고 아스키아 무사를 새로운 황제에 올렸다. 이를 기점으로 송가이 제국은 빠르게 쇠퇴하기 시작했고, 아스키아 무함마드의 후손들은 필사적으로 무너져가는 제국을 되살리려 노력했으나 이미 한 번 시작한 망조의 흐름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었다. 수많은 내전들이 연이어 겹쳐 일어났고 왕위 계승 문제로 왕족들 간의 권력다툼은 끊일 날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모로코]] [[사드 왕조]]의 만수르 1세가 송가이 제국에 쳐들어왔다. 송가이 제국 정벌을 통해서 [[사하라]]와 지중해권을 잇는 교역로를 독점하고 황금과 노예 무역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것이다. 당시 모로코는 상대적으로 [[유럽]]과 가깝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수천 정의 [[핸드캐논]]과 8문의 거대한 [[영국]]제 대포를 몰고 송가이로 쳐들어왔다. 그러나 아스키아 무함마드 이래 무기 근대화에 관심이 없어 칼과 창, 활 같은 원시적인 무기들만을 가지고 있었던 송가이 제국은 모로코의 근대식 군대에 맞설 힘이 없었다. 결국 1591년 3월 13일에 일어난 '''톤디비 전투'''에서 송가이족이 대패했고[* 모로코 군대가 쏘아대는 대포의 포탄 소리를 듣고 송가이 군대 후방의 소떼가 놀라서 미쳐 날뛰는 바람에 송가이 군대의 주력을 이루고 있던 기병들의 말들도 놀라서 동요했고, 그로 인해 모로코 군대의 공격에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이로 인해 송가이 제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송가이 제국이 멸망한 직후, 아스키아 황족과 일부 가신들은 남쪽으로 도망쳐 여러 망명 소왕국들을 세웠다. 다만 이 지역에는 이미 옛날에 아스키아 왕조에 쫓겨나 도망쳐온 손니 왕조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고, 또 이들끼리 분탕질을 치며 내란이 일어났다. 송가이 제국 멸망 이후 상당한 수의 왕국들이 송가이 제국의 후계를 주장했으나 그 어떠한 왕국도 송가이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그나마 조금 세를 불렸던 것이 [[덴디 왕국]] 정도? 그러다가 덴디 왕국도 [[1901년]] [[프랑스]]에 합병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